토막앨범 (10)검색엔진과 네이버

 블로그 초반에는 구글과 야후를 통한 유입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네이버쪽 유입이 많아지면서 지금같은 방문객수를 기록하게 됐지요.

네이버는 검색능력이 안 좋고, 안 좋았다.

 방문객유입이 많아서 좋기야 하지만, '네이버 검색엔진과 검색로봇' 자체 성능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C-급입니다. 그나마 예전과 달리 원본을 스크랩한 글들이 검색에서 제외되서 D를 벗어난겁니다.
 그 이전에도 네이버 검색엔진능력은 시원찮았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때 게임쪽 자료찾으면서 네이버는 1페이지 간신히 나오는게 야후는 10여 페이지 나오는일이 다수였습니다.
 하도 네이버 검색능력이 좋지 못하니깐, 검색어를 여러방식으로 조합해보면서 자체적인 검색능력을 키울수 있게된 순기능아닌 순기능을 경험했을정도니, 더 이상 할말 없는거지요.

 물론 대형포털싸이트가 검색엔진능력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다음(Daum)과 MS사의 빙(Bing)이 비슷한 검색능력이나, 다음은 카페&블로그&뉴스등에 좀더 촛점을 맞춘 형태로 후발주자인 네이버가 이를 차용했습니다. 네이버는 부족한 검색능력을 만회하려고 네이버블로그&카페의 글들을 우선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택한겁니다.
 그런데 다른 포탈싸이트와 달리, 내부와 DB내용을 주고받는게 더 밀접해서인지 '검색어순위조작'이 좀더 수월하게 만든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조작논란은 제가 자세한 자료와 쉬운설명을 드리기 힘들기 때문에 아래의 링크들로 대체하겠습니다.

[인터넷 사용자라면 꼭 봐야하는 웹툰] 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 국내 포털 네x버의 진실
내리와 인성,IT이야기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것일까?

간단한 예로 제 블로그 '게임앨범'을 찾아보았습니다.

통합검색	블로그검색
네이버: ???. 탐색불가. 야후: 약 87,300,000건. 페이지 상단에 나옴. 구글: 약 25,800,000건. 페이지 상단에 나옴.	네이버: 약 81,140건. 페이지 상단에 나옴. 야후: 208건. 탐색불가. 구글: 약 696,000건. 페이지 상단에 나옴.

 평균적으로 구글이 검색능력과 자료의 질이 만족스러운것을 볼수 있습니다.